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강릉선 KTX (문단 편집) === 낙관론 === 강릉선 개통 이전 시점에서, 강릉~서울간 운행되는 고속버스([[강릉고속버스터미널|강릉]]~[[서울고속버스터미널|서울경부]], 강릉~[[동서울터미널|동서울]])노선과 시외([[강릉시외버스터미널|강릉]]~동서울)노선을 종합하여 보았을 때 그 배차간격이 상당히 촘촘한 편이며, 낮 한산한 일부 시간대를 제외하면 만차로 다니는 것도 흔치않게 볼 수 있다. 특히 주말에는 만차에 매진은 기본이다.[* 주말 수요는 2022년 현재 까지도 많다.]증차도 종종되지만 그마저도 순식간에 매진되어서 다닌다. 출발할 버스는 몇대 남아있음에도 만석이라 닭쫓던 개 마냥 버스타야하는 경우도 있다. 기존 고속(강릉~서울경부)버스의 운임을 고려해 보았을 때 철도개통 후 빠른 운송수단이 추가되어 높은 버스 운임의 인하 또한 기대된다. 병크행정의 하나로 손꼽히는 [[양양국제공항]]이 액막이가 되어준 셈이기도 하다. 물론 이 철도의 개통으로 양양공항은 또다시 공기화가 될 가능성만 더 늘었으니 애매하다.[* 군 전용 공항, 대규모 정비창으로 운영하는 방법이 있긴 하다. 군용이라면 경제성 논리는 통하지 않으니까. 다만, 이미 [[제18전투비행단]]이 인근 강릉이 위치한 상태이므로 공군 입장에서는 굳이 이곳을 이용할 때 전략적으로 도움이 되지는 않는다. 그리고 현실적으로도 군공항이 휴전선에 너무 가까운 것도 좋은 건 아니다.] 이 구간이 개통되면 [[영동고속도로]]에 밀려서 [[12월 31일]] [[정동진역]] 갈 때와 여름휴가철에 경포대 갈 때[* 이때는 울며 겨자먹기로 이용하는 것에 가깝다. 영동고속도로가 워낙 막히기 때문에 소요시간이 철도와 큰 차이 없거나 오히려 철도가 빨라지는 역전 현상이 일어나기 때문이다.] 빼고는 찬밥 신세를 면치 못하던 강원도쪽 철도에 엄청난 경쟁력이 생길 예정이다. [[청량리역]]에서 [[강릉역]]까지 '''1시간 35분'''(!!!)[* 최속달편의 경우 '''1시간 24분'''이다! 이마저도 산천에 비해 최고속도는 모자라도 가감속이 좋은 [[KTX-이음]]이 도입되면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나, 우선은 열차 운행 시간표를 그대로 가져가고 있다.][* 이 시간이면 고속버스로 비유할 때 [[서울고속버스터미널|서울]]~[[청주고속버스터미널|청주]] 또는 [[센트럴시티|서울]]~[[서산공용버스터미널|서산]] 버스 이동 시간과 맞먹으며 기존 KTX 노선과 비교하면 [[김천(구미)역]]과 [[동대구역]] 사이 정도 된다.]만에 갈 수 있게 되기 때문이다.[* 재래선을 따라서 청량리역~[[동해역]] 코스는 4시간 30분 이나 소요된다. 단선 교행 문제는 둘째치고 중앙선~태백선~영동선을 따라 빙빙 둘러가기 때문이다. 똬리굴 문제는 2021년 1월 5일 [[서원주역|서원주]] ~ [[봉양역|봉양]]간 철도 이설로 해결되었다.][* 다만,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때 공언했던 '''인천국제공항~강릉 1시간 8분'''은 절대로 불가능. 결국 [[인천공항1터미널역]]에서 [[진부(오대산)역]]기준으로 중간역 무정차편 기준 1시간 55분, [[강릉역]]기준으로는 2시간 12분이 걸리는 것으로 확정되었다. 이마저도 신설될 [[인천공항2터미널역]]에서 가게 될 경우 저 소요시간에 11분이 추가된다.] 또한, 청량리-강릉 구간 요금이 2만6000원으로 확정됨에 따라 가격 경쟁력도 충분히 생기게 되었다. 결국 20,200원으로 동서울~강릉을 2시간 30분(+@)에 달리는 우등 시외/고속버스 vs 26,000원에 청량리~강릉을 1시간 35분에 달리는 KTX-산천(차후 [[KTX-이음]])의 대관령 빅매치가 성사된 것. 이렇게 서로가 확실한 강점과 약점을 가진 경우 다른 노선의 사례에서는 주말이나 성수기는 철도가, 주중이나 비성수기는 버스가 우위를 보였는데 강원 영동지역도 이것이 적용될지 지켜보는 것도 관전 포인트가 되겠다. [[파일:TP0vyQ1.png|align=center]]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train&no=441900|2015년 이후 일반열차 운행계획 (EMU230, ITX, 무궁화 등)]] 2013년에 작성된 이 계획과 2017년 10월 현재 상황은 많이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다. 서류 상으로는 2017년에 개통했어야 하는 노선이 이제 막 삽을 뜬 건 [[티스푼 공사]]의 여파도 있고. 코레일이 계획한 열차 운행안도 정치적인 움직임에 따라서 운행 계통이 일부 바뀌기도 해서 대략의 참고로만 봐 두는 게 좋겠다. 특히 이 구간은 전용선은 아니지만 [[전라선]]처럼 준고속화 노선(최대 250km/h)이라 신형 준고속 전기동차 [[KTX-이음]]이 투입될 때까지는 강릉선용 [[KTX-산천]]이 운행될 예정이다. 강릉선용 차량은 터널 급경사 구간(22퍼밀)과 경의중앙선 효창공원앞~용산 간 오르막길(34.5퍼밀)을 통과하기 위해서 별도의 강화된 성능 기준을 적용하여 제작되었다.[* 자동차를 예로 들면 급경사를 운행하는 것에 있어서 전륜구동(FF), 후륜구동(FR)보다 4륜구동(4WD)이 훨씬 유리한 것을 알 수 있다. [[울릉도]]에서도 이러한 급경사 길이 많아서 4륜구동 자동차가 일반적이다. 철도에서 악명높은 사례는 [[용산선|멀리 안 가도 있다.]])] 이미 [[전라선]] [[전주역]]~[[여수엑스포역]] 사이 구간에서는 [[시외버스]]보다 [[무궁화호]]조차 가격과 시간 모든 면에서 압도적 우위를 점하고 있음을[* 이유는 국도요금.] 감안하면 강릉~동서울 운행중인 강원여객·[[동해상사고속]]과 강릉~동서울 노선과, 강릉~서울경부(강남)을 운행중인 [[동부고속]]·[[중앙고속]]간의 경쟁 구도는 완전히 바뀔 것으로 예측 가능하다. 심지어 원주-강릉간 구간수요도 완벽하게 흡수할 수 있으며 원주~서울간 구간 수요는 덤. 더군다나 강릉역도 현 위치 그대로라면 버스의 이점은 더욱 퇴색된다. 이 철도가 장사가 잘 되면 평창 동계올림픽이 그나마 큰 유산 하나를 강원도 주민에게 선사하고 가는 것이다. 실제로, 올림픽 이후에도 매년 여름 휴가철 및 12월 31일에서 1월 1일로 넘어가는 날은 강릉선 KTX의 수요 및 선호도가 매우 높다. [[인천 아시안게임]]의 [[인천 도시철도 2호선]]은 행사 전 개통에 실패했던 전례가 있던 만큼 이 노선 역시 제대로 개통되겠냐는 회의감이 일기도 했으나, 우리나라 수많은 철도 중에서 예산 배정순위가 호남고속선 다음으로 가장 높았으며 2015년도 예산안에서 호남고속선을 밀어내고 1순위 예산지원 대상으로 선정[* 호남고속선은 [[광주송정역]]~[[임성리역]] 구간 노선 선정이 늦어졌기 때문.]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